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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우스의 슬픔과 분노
'일리아스'의 17권은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직후의 사건들을 다루며, 그의 시신을 둘러싼 양측의 치열한 전투를 중점적으로 묘사합니다. 이 장에서는 개인의 죽음이 어떻게 큰 전략적 중요성을 갖게 되는지, 그리고 영웅의 명예가 어떻게 전쟁의 중심에 서게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신을 둘러싼 전투: 파트로클로스의 시신을 둘러싸고 그리스와 트로이 양측은 격렬한 전투를 벌입니다. 헥토르는 파트로클로스의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입고 전리품으로 취합니다.
- 아이아스와 메노이티오스의 개입: 아이아스와 안틸로코스는 파트로클로스의 시신을 보호하기 위해 전투에 뛰어듭니다. 아이아스는 그의 힘과 용맹으로 트로이 전사들을 막아내며 시신을 지키는 핵심 인물이 됩니다.
- 아킬레우스의 슬픔과 분노: 아킬레우스는 친구의 죽음과 그의 시신이 위험에 처해있음을 알고 깊은 슬픔과 분노에 빠집니다. 그는 전투에 복귀할 결심을 굳히며 복수를 다짐합니다.
- 신들의 간섭: 이 장에서도 여러 신들이 개입하여 전투의 흐름을 바꾸려 합니다. 제우스는 아킬레우스의 복수를 막으려 하지만, 테티스와 헤라는 아킬레우스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 전투의 계속: 헥토르와 아이아스 간의 전투는 계속되며, 트로이 군과 그리스 군 모두 큰 손실을 입으며 전투는 더욱 격화됩니다.
정리
17권은 파트로클로스의 시신을 둘러싼 전투와 이를 통해 드러나는 개인의 명예와 용기, 그리고 신과 인간의 복잡한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이 장은 특히 아킬레우스의 캐릭터 발전과 그의 복수심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전개를 보여주며, 전쟁의 잔혹함과 영웅주의가 교차하는 점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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