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 아킬레우스의 무자비한 전투, 제21권

아킬레우스의 무자비한 전투

'일리아스'의 21권은 트로이 전쟁의 격렬한 전투와 아킬레우스의 행동이 중심입니다. 이 장에서는 아킬레우스가 트로이 전사들을 상대로 거의 혼자서 전투를 벌이며, 신들 간의 전투도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킬레우스의 강하: 아킬레우스는 트로이 군을 강으로 몰아넣고, 많은 적을 살해합니다. 그의 분노와 전투력은 절정에 달하며, 강물이 시체로 가득 찰 정도입니다.
2. 강의 신 스카망드로스와의 대결: 아킬레우스의 잔인한 행동에 화가 난 강의 신 스카망드로스가 그를 공격합니다. 물의 힘을 이용해 아킬레우스를 집어삼키려 하지만, 헤라의 간섭으로 인해 아킬레우스는 위기를 모면합니다.
3. 신들의 전투: 올림포스 신들 간에도 전투가 발생합니다. 아레스, 아테나, 아폴론, 아르테미스, 헤르메스, 포세이돈 등이 서로 대립하며 전투를 벌입니다. 이들의 전투는 각자가 지지하는 인간 측의 승패와 맞물려 진행됩니다.
4. 헥토르와의 대면 준비: 아킬레우스는 결국 헥토르와의 결전을 준비하며, 트로이 전사들을 쫓아내 강을 넘어 트로이 성벽까지 도달합니다. 헥토르는 아킬레우스와의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긴장된 상태로 기다립니다.
5. 리코메데스의 아들: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리코메데스의 아들들 중 한 명이 아킬레우스에 의해 살해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는 아킬레우스의 전쟁에 대한 무자비한 접근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강의 신 스카망드로스와 대결하는 아킬레우스

정리

21권은 아킬레우스의 무자비한 전투 스타일과 신들의 전쟁에 대한 개입이 어떻게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킬레우스의 행동은 그의 복수심뿐만 아니라 그의 영웅적, 그러나 동시에 잔혹한 면모를 부각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