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시조문학상

백수시조문학상

백수시조문학상은 현대 시조의 거장인 고(故)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님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현대 시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입니다. 이 상은 시조 문학 진흥에 기여하고 있는 유능한 시조 시인과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백수문학상은 시조 부문에서 등단 5년 이상인 시인을 대상으로 하며, 미발표된 순수 창작 시조 5편을 응모 작품으로 받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됩니다. 또한, 백수문학신인상은 시조 부문 미등단자를 대상으로 하며, 동일하게 미발표된 순수 창작 시조 5편을 응모 작품으로 받습니다.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됩니다.

응모기간과 수상자

응모 기간은 매년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습니다. 심사는 7인 이상의 시조 시인이나 관련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최고 및 최저 점수를 제외한 합산 점수로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심사 결과는 9월 초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말에 백수문학관에서 개최됩니다.

백수문학상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제9회를 맞이했습니다. 2024년 백수문학상 수상자로는 손동연 시인의 '심경(心經)'이 선정되었으며, 백수문학신인상은 이영미 시인의 '아버지의 원고지'가 수상하였습니다.

시인 손동연(광주매일신문에서)

백수문학제

백수문학제는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와 백수문학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시조 문학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시조 문학의 발전과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백수문학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응모 방법 등은 한국예총 김천지회나 백수문학제 운영위원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