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존 버닝햄의 지각대장 존
존 버닝햄의 지각대장 존은 “존 패트릭 노먼 맥헤너시”라는 소년이 매일 아침 학교에 지각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존은 학교 가는 길마다 악어, 홍수, 사자 등 상상하기 어려운 사건들을 겪으며 지각을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선생님은 그의 이야기를 믿지 않고 꾸짖기만 합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선생님마저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서,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겪는 억울한 상황과 어른들의 이해 부족을 반영하며, 아이들 스스로 자기 경험과 목소리를 어떻게 주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존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의성과 용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어른들이 어린이들의 말을 무조건적인 불신보다 공감과 이해의 시각에서 들어줘야 한다는 교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간결한 글과 풍부한 그림을 통해 유머러스하면서도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기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반응형
'사색과독서 > 교양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야심경 (6) | 2024.11.08 |
---|---|
요시타케 신스케의 '이게 정말 나일까?' (4) | 2024.11.02 |
백희나 작가의 '달 샤베트' (5) | 2024.10.31 |
유계영 작가의 꼴찌라도 괜찮아 (2) | 2024.10.30 |
로버트 문치 글, 마이클 마르첸코 그림, 종이 봉지 공주 (4) | 202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