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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베토벤 음악감상실

애니버서리 세 번째 시간, 베토벤음악감상회 2022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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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사망 200, 150, 100, 60, 50주년 음악가들 3


F. Mendelssohn's Piano Trio No. 1 in D minior, Op. 49

2022년 1월 19일 베토벤음악감상회 첫 번째 곡.
2013년 2월 16일 공연된 멘델스존 피아노 3중주 1번.


멘델스존 피아노 3중주

첼로: Pieter Wispelway
바이올린: Akiko Suwanai
피아노: Akira Eguchi

멘델스존 피아노 삼중주 1번은 프랑크푸르트에서 1839년 6월 6일~9월 23일에 작곡한 곡이다. 초연은 1839년 가을 라이프치히에서 열렸다.

특별히 어려운 기교가 없는 세 악기의 균형이 중요한 곡이다. 다소 피아노의 비중이 높다 할까.

제1악장은 D단조 3/4박자, 소나타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를 첼로가 먼저 제시하면, 이후 바이올린이 주제를 다시 연주한다. 경과부를 거쳐 제2주제는 첼로가 제시하고 바이올린과 첼로가 반복 연주한다. 코데타부터는 피아노 역할이 커지면서 제시부가 끝난다. 발전부는 피아노의 하강 선율로 시작하며 첼로가 A장조로 제1주제를 연주한다. 재현부는 첼로가 제1주제를 먼저 재현한다. 제2주제 역시 첼로가 다시 연주하며 D장조로 재현한다.

3부 형식으로 구성된 2악장은 1부에서는 2개의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피아노가 제시한다. 중간부는 피아노가 B플랫단조로 선율을 진행하고, 3부는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한다.

제3악장은 론도 형식으로 구성됐다. 빠른 선율을 피아노가 제시하면 바이올린이 이어서 진행한다.

론도 형식의 제4악장은 먼저 피아노가 론도 주제를 제시하고 이후 현악기들이 대위법적인 진행으로 선율을 발전시킨다. 제1에피소드는 론도 주제를 중심으로 F장조의 피아노가 선율을 진행하고 제2에피소드 부분은 첼로가 B플랫장조로 연주한다. 코다 부분에서도 제2에피소드 악구를 첼로가 B플랫장조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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