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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박원장의 행복론, 박원장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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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장 9화

박원장의 PPL 광고 수완도 능란해졌다.
'엑스박스로 말하면......' 입에 엔진을 올린 것처럼 줄줄 외워 댄다.
서진이 외우는 이 얘기를 듣고 서울 사는 손주 녀석에게 선물할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배우 이서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변신에 성공했다.
쑥스러운 광고 문구를 낯 하나 변치않고 술술이니.
'산다는 것이 참~~~'
정조 '이산'의 이미지는 완전 벗는가 보다.
'옷끝동' 준호를 따라갈 수 없단다.

장남 민구의 목표 성적으로 150등을 제시하는 박원장.
성적이 150까지 오르면 '엑스박스'를 사주겠다고.
계산하는 민구.
약삭빠른 동구 녀석이 계산값을 먼저 말한다.

함께 식사하는 박원장 가족


296등 - 150등 = 146

앞서가는 146명을 제쳐야 한다.
민구, '액스박스'가 욕심나기는 하지만 엔간히 어려운 일이 아니다.

박원장은 민구에게 공부법을 소개해준단다.
국어, 수학, 영어를 순서대로 동료 의사들을 돌면서 공부법을 알려준다.
포기만 했던 민구.
'포기하지 않는 것을 배우자'는 박원장.
아들에게 의지력을 키워주겠다고, 목표 변경.

의사 아빠와 장남 민구의 친구같은 대화.
민구도 PPL로 응대.
'우리 아들 PPL은 잘 하네'로 우스운 국면을 슬쩍 넘긴다.

동구는 학교에서 직업에 대한 '학부형전문가 진로 특강'이 있단다.
아빠 참여를 묻는 동구에게 엄마가 인터셉트.
자기란다.
의사는 특이 직업이 아니라나.
울트라리코더 전문가 동구 엄마
악기가 희귀해서 오케스트라에서 제외됐다는 사모림.
옷걸이로 사용중인 악기를 뜯어내 강의 준비를 한다.

멋있는(?) 박원장, 여유로운 박원장 가족.
각자 삶의 과정에서 스스로 행복을 가꾼다.

참, PPL이란?

PPL(위키피디아에서)
제품 간접 광고(product placement)는 간접광고의 대표적인 형태로 ‘Product Placement’의 약자이며, 임베디드 마케팅(embedded marketing)이라고도 하며 좁은 의미에서의 PPL은 주로 방송 프로그램 속의 소품으로 등장하는 상품을 말한다.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의 PPL은 협찬을 제외한 대부분의 간접광고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그러므로 넓은 의미에서의 PPL은 브랜드 이름이 보이는 상품뿐만 아니라, 협찬업체의 이미지나 명칭, 특정장소 등을 노출시켜 무의식중에 관객들에게 홍보하는 일종의 광고마케팅 전략을 일컫는다. 이 때 상표가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광고를 직접적으로 한다는 느낌 없이 TV와 영화 등의 매체의 맥락 속에 녹아 있도록 하는 것이 PPL이다. PPL은 1980년대부터 통상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PPL이 전반적으로 뜻하게 되는 간접광고는 원래 좁은 의미로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할 때 소품 담당자가 영화에 사용할 소품들을 배치하는 업무를 뜻하던 용어이었으나,최근에는 넓은 의미로 이것의 광고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남에 따라 광고를 노리고 영화에 제품을 등장시킨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방송위원회에서는 간접광고를 “TV.라디오 방송내용 중 광고 방송시간대를 사용하여 상업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목적으로 제작되고 전파되는 CF 등 직접광고와는 달리 일반 프로그램 내에서 특정업체나 특정인에 대한 홍보성 내용이 소개되는 경우를 말한다.”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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