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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우리같은 사람하고는 안 어울려, 금수저들의 인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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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뻔한 스토리.

가난한 가정의 수연은 잘 나가는 집 아들과 결혼했다.
시어머니 차회장은 유수연을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는다.

거기에 여우같은 유라가 끼어든다.
유라는 고도의 잔머리로 수연 자리를 노린다.
서유라는 수연이 동창회 참석한 사이 작업에 들어가고, 수연은 동창 태훈의 함정에 걸렸다.

이 정도면 다이얼을 돌려야 하는데 계속 눈을 주게 된다. 유라는 진우에게 기습 키스를 하고 둘은 뜨거운(?) 시간을 갖는다.

'백색 거짓말'도 문제.
친정 갔다는 거짓말에 친구집 문상 갔다는 거짓말. 진우의 거짓말은 문제가 안됐지만 수연의 백색거짓은 빼도박도 못하는 궁지에 몰린다.

그간 사정을 진우에게 밝히는 수연


'잊을 수 없는 밤'이었다는 유라. 유라는 목적을 달성했고 직진 주행을 한다. 진심이었다고 고백까지 날린다.

뒤늦게 금수저 대열에 오른 양념 배역,
빽곰 고미숙!

그녀는 '돈 가지고 소꿉놀이'하는 금수저들 하고는 다르단다. '돈 가지고 놀줄아는' 자신은 돈맛을 제대로 느낀단다. 그녀는 국밥집으로 돈을 벌었고, 지금은 버거체인점도 하는 돈놀이와 기업인수로 돈을 번다.

차회장이 수연에게 맡긴 런칭쇼는 미끼였다. 시어머니 차회장의 인정을 받고자 덥석 물었다. 사면초가에 몰린다.

일은 아래것들이 하고, 박수는 자신들이 받는다는 '금수저 인생론'. 일이 끝나면 아랫것들은 쓰레기 버리듯 한다.

그걸 참는 수연, 바보!

불이라도 질러라, 수연아!
하늘이 있다면 벼락이라도 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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