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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해방의 글쓰기
작가 김영하는 말한다.
글쓰기는 마지막 본능!
글을 쓸 수 있는한 살아있다고.
글을 쓰는 동안에 자신이 변화한다.
'나는 용서한다.'라는 한 문장을 쓰게 했다 한다. 그 문장 뒤를 이어 쓰게 했더니, 놀랍게도 몰입하는 것을 봤다고. 모인 학생들은 자기가 겪은 과거를 빠르게 대면하는 것을 봤다고.
자신의 어두운 지하실의 문을 열어 젖힌단다. 글의 논리를 가지고 내면의 두려움, 편견과 맞짱 뜨면서 막연한 공포를 극복하게 된단다. 숨어있기에 두려웠던 기억이 밝은 세상으로 노출되면서 그 정체를 알게된 것이다.
프랑스 엘르의 편집장 '장 디비니크 보비'
1995년 12월 8일 뇌졸중이 왔다. 전신마비로 온 몸이 멈췄다. 살아 움직이는 것은 단 하나. 왼쪽 눈꺼풀.
20만 번 눈꺼풀을 깜박여 15개월만에 쓴 책 '잠수종과 나비'
그는 글을 쓰면서 잠수종에서 풀려나 니비가 됐다.
'글을 쓴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을 말한다고 작가 김영하는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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