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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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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블루투스 이어폰 나누기 연습을 시작하면서 이어폰입니다. 삼성 무선이어폰. 세 번 정도 사용했을까요? 헤드폰을 사용하면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했던 물건입니다. 이제는 제 물건이 아니라고 판단되는군요. 이 물건이 필요하신 분, 연락 주세요.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만나면 바로 전하겠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충전은 일반 USB 충전기(3.0)를 씁니다. 현재 완전 충전된 상태로 소지하고 있습니다. 제게 신호만 하면 바로 드리겠습니다.
버리는 연습, 아니 나누는 연습 비우기 어느 날. 꿈에서 저승사자를 만났다. 그리고 그날 사자가 보냈음직한 젊은 여인을 만난다. 그녀는 내 전화번호를 알아갔다. 혹여 전화가 올까 기다렸지만 아직 연락은 없다. 이런 주책없는 생각이 스치면서 내 주변을 봤다. 그동안 쓸모 있을 거라 생각하고 버리지 않은 물건들이 보인다. 사용하다만 웨어러블 시계, 사물인터넷을 연습하고 다른 용도를 기다리는 센서들, 자전거를 수리하기 위해 모아둔 공구 등이 눈에 띈다. 10여 년 방통대를 다니면서 구입했던 방통대 교과서도 서가에 먼지를 둘러쓰고 있다. 다시 볼 기회는 없을 듯하다. 설령 참고할 내용이 있더라도 굳이 책을 펼치지는 않을 것 같다. 이제는 버릴 때다. 아니 비울 시기다. 나누기 여기까지 생각을 하다가 '나눔'을 생각했다. 방통대 교재도 필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