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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노노맛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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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어떤 사람들은 행복이란 말에 너무 큰 의미를 두곤 합니다. 하지만 행복은 항상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때로는 가장 예상치 못한 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커피와 비스킷을 즐기는 순간, 이 순간이 바로 그런 행복의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행복은 각자의 삶에서 어떤 부분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저에게는 커피와 비스킷이 그런 행복의 표현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행복이 드러날까요? 오늘은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아보세요. 그것이 바로 행복의 본질일지도 모릅니다.
일상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지 않는지요? 점심을 들면서독도에 왔습니다. '독도'는 도서관 생활이 일상이 된 제가 줄임말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중앙도서관은 '중도', 사직도서관은 '사도'. '독립도서관'을 줄여 '독도'라 합니다. 이 도서관 지하에는 독도 관련 전시 공간도 있습니다. 점심 도시락을 열면서 실없는 질문을 했습니다. '점심 메뉴로 고구마, 아몬드, 요거트를 ......' 했더니, AI가 답합니다. 이렇게요.교과서 다운 대답이 너무 길어 '요점 정리'를 요구했습니다.후식으로 준비한 '오렌지' 얘기도 꺼냈습니다. 성의껏 응대하는 AI에 대한 예의다 싶어 모든 것을 까발렸습니다. 제법 대화가 되네요. 앞으로 우리 시회는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잠시 생각하게 하는군요. 영리한 스마트폰 때문에..... 실없는 생각을 올려봅니다.
맛탐, 와사비와 된장+초장 와사비와 겨자 와사비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다. 이곳저곳을 뒤집고 다녀보니 나무 위키의 '와사비' 설명이 가장 자세하고 정확하다. 와사비는 '겨자'와는 다르다. 우선 원료로 쓰이는 식물 자체가 다르다. 와사비는 '양귀비목 십자화과 고추냉이 속'에 속하는 다년초이다. 품종에 따라 북쪽 동해안, 사할린, 일본 북부가 원산지로 서늘하면서도 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학명은 'Eutrema japocicum (Miq.) Koidz'이다. 일본어로는 'わさび', 영어로는 'Wasabi'로 쓰이는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는 식자재다. 겨자 겨자는 와사비와는 기본적으로 다르다. 와사비가 '양귀비목'에 속하는 식물인데 반해 겨자는 '십자화목'에 속하는 식물로 '겨자과'의 2년 초 또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그리고 겨자 소스에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