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인생

대중교통 애용기, 그리고. . .

728x90
반응형

회고

2008년 3월 30일.

내가 살던 문흥동에서 당시 근무지인 전남여고까지는 대략 4킬로. 당시 내 원칙은 4킬로 이내는 걷고, 넘으면 타고. 물론 대중교통을. 그런데 내 출퇴근 길은 매우 애매했습니다. 결국 타협! 출근시는 걷고, 퇴근시는 타고. '그 시절'을 회고해 봅니다.

지금

2021년 12월 3일.

내가 사는 화정동에서 일을 보는 KWIC까지는 대략 4킬로. 지금 내 원칙은 3고. 타고, 걷고, 오르고. 물론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이 제1원칙입니다. 겨울이 되면서 오후 5시 넘으면 어두워 집니다. 6시에 도서관을 나서면 자전거 타기는 무리입니다. 해서, 3고가 나온겁니다.

3고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자전거 타고.
지하철 승하차를 위한 이동은 걷고.
계단은 이유불문, 오르고. 내리고.

3고를 통해 얻는 이득은 '수명 연장 3,600시간'에서 소개한 적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합니다.
도서관에서.

사직도서관, 광주중앙도서관, 전일245디지털도서관.
도서관에서 준태 시인도 만나고 의갑이 형도 만났습니다. 나보고 고양이 키우는 것 아니냐고 시비 걸던 열심히 글을 쓰는 어떤 여사님도 만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