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향기, 2021 로컬 크리에이팅 프로젝트

보는 향기, 2021 로컬 크리에이팅 프로젝트

전일245 3층 시민갤러리에 색다른 전시회가 있다.
전시만 됐지 오가는 사람은 없다.
'2021 로컬 크리에이팅 프로젝트'

'향기 香' : 향기, 향기로움
'시골 鄕' : 고향, 태어난 곳. 장소
'향할 向' : 향하다. 나아가다. 길잡다.

'모 方' : 방향, 방위
'찾을 訪' : 찾다, 구하다, 널리 탐구하다. 뵙다. 마주하다.
'꽃다울 芳' : 꽃과 같은 아름다움. 향기풀. 좋은 냄새. 명성

전시 공간

향이 있다.

그림도 있다.

전시 공간의 전시물들

이런 전시도 있구나 싶다.

향이 있어 좋다.,
눈으로 즐기는 전시회는 많지먼, 코까지 즐기는 전시회는 흔하지 않다.

향과 설치물

냄새도 즐기고, 그림도 즐기고.
신개념이다.

영화 '퍼퓸'이 생각난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후각이 기막히다.
그는 세상을 바꿀 향을 개발한다.
사람들이 그 향을 통해 새 세상을 경험한다.
그 빼어난 향을 얻기 위해 생명이 필요했다.

비너스를 형상화한 그림

그림을 보면서 영화 '퍼퓸'이 더욱 생각킨다.
인간의 오감 중 제도 교육은 후각을 지나치게 무시했다.
시청각에 너무 의존한 교육.
최근에는 체험을 중시하면서 촉각과 미각은 조금 접근됐다.
그러나, 후각만은 여전히 뒷전이다.
문제가 있다.

전시회를 보면서 후각에 대한 샛각을 새롭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