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208) 썸네일형 리스트형 틈나면 밴드로 삶을 즐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2_3화 슬기로운 병원 생활 은지 엄마와 민찬 엄마. 장기 입원에 대한 얘기가 오간다. 통영서 올라온 솔이 엄마는 방을 잡고 그 방을 동료 보호자들과 공유한다. 민찬 심장 이식 소식에 서로 기뻐해주는 환우 가족들. 돌아서서 우는 민찬 엄마. 동료 기쁨에 같이 축하했지만, 딸 은지를 생각하면 기막혀. 그걸 못내 피해주는 의사들. 슬기롭다. 그런가 하면, 자유 분만을 요구하는 남편과 시어머니의 이기심. 산부인과 병동, 열을 내서 설명하는 '추민화' 단호하게 '수술' 선언하는 의사 '석형' 부드럽지만, 필요할 때는 단호! 멋져! 의사는 역시 '공감' 공감 능력 백퍼 '안정원' 소아과 의사. 아이에게 쪽지 그림을 그려주는 의사. 그 쪽지에 의사 얼굴을 그려주는 아이. 천진난만한 아이에, 지혜 그 자체인 의사 '정원' 훈.. 돈쓰는 것도 지혜롭게, 슬기로운 의사생활 2_2화 슬기로운 선택 40대 의사들의 슬기로운 '돈쓰기' 친구들에게 밝힐게 있다고 모여서 하는 '라면 파티' 라면을 정신줄 놓고 먹은 친구들 마트에서 사온 딸기 디저트로 깔끔하게 마무리. 말할 기회가 안생긴 '안정원'. '장겨울'과 사귄다고 밝히는 '정원'. 다들 놀란 표정으로 축하. 리액션도 예술. 좋게 보니, 한이 없다. 슬기로운 사양 다섯 명의 잘난 친구들! 그들은 시간 나면 밴드를 한다. 악기에 노래에, 다들 한 가락 한다. 송화는 자기 키만한 전자기타를 어깨에 둘러매고 폼나게 현을 뜯는다. 다섯 의사중 몰입형 여의사 '채송화' 의사보다 더 의사스런 배우 '전미도' 유명인 뇌종양 수술에 성공한 후 섭외 들어온 유명 매체의 인터뷰 요청. 거절한다. 이유는 같이 수술한 동료들과 더불어 참여할 시간내는 것이 .. 임곡월봉서원 혼라기획 혼자라이딩 혼라! 혼자, 라이딩에서 머리글자를 땄다. 임곡월봉서원 혼라기획 매주 화요일. 비오지 않으면. 송정공원 지하철자전거 이용하여 송정절골농장을 출근하는 것으로 루틴 결정. 절골 동반자 나회장도 문중분들과 점심 약속있다고 해서 선운지구 생태탕집에서 점심을 든든하게 때운 후 나혼자 지하철자전거로 월봉서원을 다녀올 라이딩을 계획했다. 월봉서원 이모저모 오랫만이지만 여러 번 다녀본 코스라 한 시간여만에 금방 도착. 월봉서원 여기저기를 둘러 본다. 묘소 뒤로 철학의 길을 걸어 올라서니 고봉 기대승의 시조가 바위에 새겨 있다. 고봉 기대승 시조 한편 아래에 옮겨 본다 호화코 부귀키야 신릉군 할가마난, 백년이 못되어 무덤우희 밧츨가니, 하믈며 여나믄 장부야 닐러 무삼하리오. 신릉군은 중국 전국시대 저명한 정치.. 전일245 디지털정보도서관의 디자인 Robert Moses의 뉴욕 공공프로젝트 디자인 Robert Moses는 미국 건축토목계에서 명망 높은 건축 디자이너이다. 그는 수많은 도시계획 수립 가운데 미국의 롱아일랜드 도시계획 디자인을 했다. 그 계획에서 공원 도로를 가로질러 낮은 다리를 건설한다. 다리의 높이가 낮아 자연 아래로 통과하는 차량은 제한된다. 흑인이나 저소득층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는 지나가지 못하게 설계한 것이다. 버스의 높이는 12피트 다리의 다운패스 높이는 9피트. 결국 소득이 받쳐주는 승용차 소유주들만이 이용하는 도로를 건설한 것이다. 명분은 미학적 이유를 들었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그가 건설한 정교한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을 배제하려는 편견이 숨어있다고 비난했다. 디자인에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친구야, 내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나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우리 함께, 그 위대한 이야기 우리 함께, 그 위대한 이야기 금남245빌딩 3층에는 시민갤러리가 있습니다. 특별주제전이 열리고 있더군요. 주제는 'Hope, Together'입니다. 주제전 는 코로나19로 삶이 달라진 오늘을 극복하기 위해 보통 사람들의 코로나사태 이전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사태는 인간들의 이기적인 삶을 반성하게 만든 계기가 됩니다. 주제전에서는 인간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자기애가 아닌 자신보다 낮은 사람들, 하찮은 동물과 식물들을 향해 발현될 수 있는 이타심과 희생을 앵글에 담았다는 얘기입니다. 인간만이 아닌 모든 생명체에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의 희망이 인간성의 절실한 복원만으로 가능함을 증거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 인간성은 함께 사는 지구별의 다른 종들에 대.. 베토벤 음악감상실: 미소의 나라 2 미소의 나라 전주에 이어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3부. 수총의 여동생 미가 장조의 경쾌한 노래를 단조로 조바꿈해 슬프게 부르면서 시작됩니다. 중국 여인으로서는 개방적인 동생은 자신이 빈 여성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생각해서 부르는 노래가 되겠습니다. 이 오페레타의 특색은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 성공하지 못하고 헤어지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는 것입니다. 물론 수총 동생의 사랑도 이뤄지지 못합니다. 오페라와 달리 오페레타의 결말은 비교적 해피하게 종결 짓는 경향인데 이 오페레타는 결말이 해피하지는 않습니다. 둘 다 헤어지고 오빠 수총이 여동생 미를 위로하는 노래로 마무리가 됩니다. 미소의 나라 다른 버전들 1973년 영화판 73년 영화판 오페레타에서는 남주인공 수총역은 르네클로, 햅번을 닮은 여주인공.. 지헤중 6화에서 영은 아빠의 스크린샷 지헤중 6화 영은이 이끄는 '소노'는 물먹습니다. 진행 중 디자인이 경쟁 브랜드에 도용당합니다. 결재 과정에서 영은은 치숙 면전에서 욕을 싸지릅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ㅆ', 'ㅈ' 들어가는 욕을 했으면 더욱 쾌했을 텐데. TV 드라마 한계겠죠. 한편 영은 아빠. 사기 사건을 고소하려는데 증거로 쓰일 채팅창을 어떻게 할 줄 몰라 기준을 만납니다. 딸에게 물어보기 면구스러워서요. 사실은 다른 뜻이 있지 싶어요. 스마트폰 화면캡쳐 사기 상대와 문자를 주고받은 내용을 갈무리하여 증거로 이용할 생각인데 화면 캡처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입니다. 기준은 알려 줍니다. '음량 내림 버튼과 전원 버튼을 같이 누르면' 된다고. 그리고 모션으로도 화면 캡처가 가능하다는 얘기도 하는데 소리를 죽이더군요. 가장 기본이 되.. 대중교통 애용기, 그리고. . . 회고 2008년 3월 30일. 내가 살던 문흥동에서 당시 근무지인 전남여고까지는 대략 4킬로. 당시 내 원칙은 4킬로 이내는 걷고, 넘으면 타고. 물론 대중교통을. 그런데 내 출퇴근 길은 매우 애매했습니다. 결국 타협! 출근시는 걷고, 퇴근시는 타고. '그 시절'을 회고해 봅니다. 지금 2021년 12월 3일. 내가 사는 화정동에서 일을 보는 KWIC까지는 대략 4킬로. 지금 내 원칙은 3고. 타고, 걷고, 오르고. 물론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이 제1원칙입니다. 겨울이 되면서 오후 5시 넘으면 어두워 집니다. 6시에 도서관을 나서면 자전거 타기는 무리입니다. 해서, 3고가 나온겁니다. 3고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자전거 타고. 지하철 승하차를 위한 이동은 걷고. 계단은 이유불문, 오르고. 내리고. 3고를 통.. Udemy로 공부하며 영어학습까지 Udemy 유데미는 미국 온라인 교육 플랫폼입니다. 이곳을 통해 공부를 해볼까 싶어 교육과정을 살폈습니다. 물론 가격이 비싸면 사양하겠는데, 1/10 가격으로 할인 행사를 벌인다 해서 시도하는 것입니다. 구글로 로그인해서 'Microsoft Excel'을 신청했습니다. 아는 과정을 신청해야 영어로 강의를 해도 알아들을 수 있지 싶어서 만만한 과목을 신청했습니다. 공개강의 몇 건을 시청했는데 제대로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짐작은 할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 강의라는 점에서 제가 얻을 것이 있다 싶습니다. 학습 알림도 신청했습니다. 주말은 빼고 주중에는 학습을 독려하는 알림을. 언제든지 알림 빈도를 변경하거나 끌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주증, 저녁을 신청했습니다. 구글과 연동되어 구글을 통한 결제가 가능하니.. 이전 1 ··· 16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