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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여행

노는 노년들의 음식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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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음탐

노는 노년들이 모였다.

정확히는 '놀 줄 아는 노년'들이다.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여러 가지 음식도 즐기고.

'노는 노년들'이라는 브랜드가 만들어진 것은 '일상탈출'에서 비롯됐다. 노년의 일상이 늘 그렇고 그런 일만 되풀이되다 보면 일주일이 후딱 지난다. 한 달, 일 년이 나르는 화살이 무색하다. 일상을 벗어날 때, 노년도 생기가 돈다.

상식을 넘어 일상을 넘어.

생각지도 않은 코딩 공부도 하고, 자전거로 강을 종주도 하고, 록음악에 흠뻑 빠져도 보는 것이다. 자뻑에도 빠져 보고, 잭슨춤도 춰보고, 화덕 피자에 마카로니도 즐겨보는 것이다. 이렇게 열거하고 보니 '일상탈출'이 이니고 '일상생활'이 된 듯하다. '좋은 아이 길동'님 말씀처럼.

노는 노년들의 음식 탐구

'노노음탐'은 그런 맥락에서 시작됐다. 바람같이 사는 이정균 선생이 먼저 음탐 자리를 마련했다. 음식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보신탕'이다. 여름이면 즐겨 찾던 '보양식'. 중복 전부터 입살에 오르던 일이 중복이 지나고 말복을 향하는 휴가철 피크에 이뤄졌다.

젓 음탐 장소

첫 음탐

음식을 나누면서 자연스레 '노노음탐'이 만들어졌다.

처음이라 탐구 내용은 없다. 그간 이 음식에 대한 내력과 봉황, 세지 쪽에 알려진 집들이 있다는 정도.

다음 '음탐'을 기대하시라.

다음부터는 탐구 내용이 그득하리라. '놀 줄 아는 노년들의 음식 탐구' 생활이 다채로운 색깔로 깔맞춤 하고 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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