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이며 무용수, 밥 포시(Bob Fosse)

안무가이며 무용수, 밥 포시

밥 포시(Bob Fosse)는 1927년에 태어나 1987년에 사망한 미국의 유명한 댄서, 안무가, 영화감독입니다. 그는 특유의 무용 스타일과 뮤지컬 연출로 유명하며,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 양쪽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포시의 댄스 스타일은 독특하고 혁신적이었으며, 그의 작업은 자주 섹시하고 세련된 터치가 있었습니다. 그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뮤지컬 '시카고', '카바레', '피핀' 등이 있으며, 이 중 '카바레'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시카고'의 마지막 두 여주인공(달리 그림)

포시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있었는데, 이는 자주 모자와 의자를 사용하는 장면, 격렬한 힙 움직임, 내려다보는 자세, 어깨의 미묘한 움직임 등을 포함합니다. 그의 스타일은 매우 영향력이 있었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안무가와 댄서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밥 포시는 그의 작업으로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토니상을 여러 번 수상했으며, '카바레'로는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의 생애와 커리어는 뮤지컬과 영화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그의 유산은 여전히 무용과 연극계에서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설이 되어가는 포시

포시 사후 그를 기리는 사람들이 포시를 이어갑니다. Anne Recking는 포시의 '시카고'를 리바이벌하여 1975년 당시보다 더 많은 갈채를 받습니다. 화려한 '포시 스타일' 탄생입니다. 포시의 또 하나의 스타 Chet Walker는 포시의 마지막 아내이자 70년대 최고 댄스 스타 그웬 버든과 함께 TV 스페셜 형식의 'Fosse Show - Bob Fosse Dancing Man'을 TV와 무대에서 발표합니다. 또 한편 브로드웨이 댄스 센터를 통해 포시의 아이들을 양성하기도 합니다. 그 절정은 1999년 1월 포시의 리듬과 색깔, 일생의  혼을 담은 뮤지컬 'Fosse'로 최고의 격찬을 받습니다.

포시는

"너 자신이 돠라. 네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자신을 살펴보라. 누군가의 예측된 선택이 아닌 네가 찾는 것을 믿어라.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해할 때 우리의 잠재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

오늘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힘이 되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