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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음악

85세 여가수의 열창, 패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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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여가수의 열창

그녀는 열창했다. 춤을 같이 못해 미안하다고 한다. 그녀는 1938년 지금의 인사동에서 태어났으니 현재 85세이다. 화면을 보지 않고 노래만 들으면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다.

노래하는 팯티김

'불후의 명곡 in US 1부'의 마지막 출연자였다. 그녀는 젊었다. 아니, 건강하게 늙었다. 그의 노래는 가끔 잠기기도 하고 끊어지기도 했지만 그것이 그녀의 길이었다. 미지막 곡은 '마이 웨이'였다. 딱 어울리는.

언제던가 복면가왕에서 쟈니리가 감동 먹게 하더니만 오늘은 패티김이 감동을 선사한다. 두 사람 모두 38년 생이다. 나이 들면서 건강하고 밝게 늙어가는 선배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내 주위의 박선배도 김선배도 그런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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