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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월리스 소설 '벤허' 1-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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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월리스


루이스 월리스는 1827년 4월 10일 인디애나 주 브룩빌에서 데이빗 월리스와 에스더 월리스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에는 학업에 흥미가 없었다. 특히 수학은 매우 싫어했지만 미술에는 관심이 많았고 독서를 좋아했다. 도서관에 박혀 월터 스콧의 역사 소설과 제임스 맥퍼슨의 '오시안'을 비롯한 역사 이야기나 지리에 관한 책들을 즐겼다. 이런 배경이 소설 '벤허'를 쓰는 자양분이 됐다.

독학으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 법률사무소도 열었고 멕시코전쟁, 남북전쟁에도 참가하는 등 현실 참여도 곧잘 했다. 1865년에는 링컨대통령 암살공범 용의자 8명에 대한 군사재판에 재판관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1870년에는 국회의원에출마, 낙선했다.

1871년 로마 제일 폭군 '콤모두스' 희곡을 발표했다. 이어 2년 후에는 20년 전에 시작한 미완성 작품 '백색의 신'을 완성했다. 이 시기에 동방박사 이야기를 구상했는데, 소설 후반부는 예수 이야기와 가상 인물 유다의 모험담을 연결시키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이렇게 소설 '벤허'가 탄생한다.

소설 '벤허'는 1880년 11월 12일 '하퍼 앤 브라더스'에서 출간됐는데 비평가들은 냉담했다. 당시 문학계는 '리얼리즘' 시대로 역사물은 한물간 소설로 치부됐다. 그러나 해가 거듭될수록 판매량이 늘어 베스트셀러가 된다.

소설 벤허 표지

소설 '벤허'의 출발

앞서 얘기했듯이 소설 '벤허'는 동방박사 얘기로 출발한다. 그리스인 '가스파르', 인도인 '멜키오르', 이집트인 '발타사르' 세 사람의 이야기로 출발. 욥바 시장 풍경, 에루살렘 모습, 베들레헴으로 향하는 요셉과 마리아 등의 얘기가 진행되면서 동방박사들이 예수 경배하는 순으로 1부는 진행된다.

소설 '벤허'의 시작

제2부는 유다 벤허와 메살라, 유다의 어머니 등의 얘기다. 그리고 불의의 사고로 유다 벤허가 갤리선 노예로 끌려가는 것으로 2부를 맺는다. 여기서 메살라의 배신이 강조되면서 유다와 메살라의 대결 구도가 갖춰진다.

제3부는 로마 군함 총사령관 퀸투스 아리우스와 유다의 만남, 그리고 유다에 대한 아리우스의 관심 등이 모사된다. 군함 아스트로이아호는 침몰하고 죽음 직절 아리우스를 유다가 구한다. 전투는 로마군이 승리하고 아리우스는 집정관이 된다. 유다는 집정관 아리우스의 양아들이 되면서 로마 귀족 생활을 경험한다.

제4부는 어머니와 여동생를 찾기 위해 유다가 로마를 떠나 고향으로 향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집안 집사였던 시모니데스를 만난다. 시모니데스는 15살 고명딸이 있는데 유다와 에스더의 섬씽이 시작된다. 거부가 된 시모니데스는 과거 유다 집안의 종이라는 것이 노출되는 것을 꺼린다. 그 딸은 모든 사실을 밝히고 유다를 섬기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소설 '벤허' 시대 팔레스타인

다음 얘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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