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6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벤허의 변화 영화 벤허의 역사 1925년, 1959년, 그리고 2016년. 영화 벤허는 무성영화부터 따지면 세 편의 영화가 있습니다. 원작은 1880년 루 월리스의 '벤허: 그리스도의 이야기'입니다. 1925년에 개봉된 무성영화 벤허를 리메이크한 영화가 1959년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대작 '벤허'입니다. 1959년 영화 벤허는 '복수'에 초점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의 '벤허'가 있습니다. 약 60년 후에 제작된 영화 벤허는 '용서' 콘셉트로 제작됐습니다. 기적 같은 영화 1959년 벤허 1959년 MGM사에 의해 제작된 벤허는 기적 같은 영화였습니다. 1518만 달러라는 당대까지는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여 제작했으며 배역 캐스팅에서도 많은 배우들의 검증을 거쳤습니다. 특히 감독은.. 장애우들이 만든 쪽빛바다 장애우들이 만든 미술 전시회 '장애우와 창작'하면 생각나는 영화는 '잠수종과 나비'입니다. 얼마 전에 '해답은 노년의 활력'을 포스팅하면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뇌졸중으로 왼쪽 눈꺼풀 하나만 살고 나머지는 죽은 것과 같은 상태였습니다. 그런 최악의 상태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책을 저술하는 데 성공합니다. 창의성은 누구나 발견하거나 발명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왼쪽 눈꺼풀 움직이는 것 하나로 소통을 성공했으니까요. 금남 245의 쪽빛바다 금남 245에는 시민을 위한 갤러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최근에 대학 졸업전시회를 연거푸 열린 곳입니다. 대학 졸전은 별 관심 없이 지나쳤습니다. 의상학과, 보석가공디자인학과, 건축학과 등의 전시회. 그냥 슬쩍 들렸다만 나왔습니.. An Italian Night - Live from the Waldbühne Berlin An Italian Night 독일 베를린 발트뷔네 야외음악당의 2018년 라이브 공연. 오늘 베토벤 음악감상회에서 즐겼습니다. 테너 Jonas Kaufmann. 메조소프라노 Anita Rachvelishvili. 그리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Waldbühne 야외음악당은 1984년을 시작으로 매년 6월 마지막 일요일에 정기공연을 한답니다. 2018년에는 6월 24일이었겠군요. 그런데 검색 결과는 2018년 발트뷔네 정기 공연에서는 '사이먼 리틀'의 고별 무대가 공연됐군요. 그렇다면 위 공연은 정기 공연이 아닌 것 같네요. 1970년 요헨 리더(Jochen Rieder)의 지휘로 1969년생 Jonas Kaufmann과 1984년생 Anita Rachvelishvili 의 공연이었습니다... 가치관을 경매한다면 수업 회고 2009년. 교사 시절. 어떻게 하면 교실수업을 재밌게 할까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군산 대건고를 찾아 연수를 받았습니다. 당시 교장선생님은 존경하는 박종채 선배님. 우리 일행은 새벽 안개를 가르고 즐겁고 의미있는 수업을 위한 발걸음을 했습니다. 그날이 2009년 1월 17일. 다음날은 일요일 방송고 수업이 있었습니다. 그 수업 풍경을 13년이 지나서 반추해 봅니다. 수업 일기 오늘은 방송고 출석수업일. 3학년 '생활경제' 금학년도 마지막 시간이다. 오늘 수업 주제는 '경매'. 물건을 경매하는 것은 아니고 가치관을 경매하는 것이다. 어제 대건고 연수를 통해 익힌 이큐(EQ)프로그램 중 하나를 적용하기로 했다. 교실로 들어서면서 바로 분위기를 풀었다. 손을 들어 모관운동을 시작했다... 해답은 노년의 활력 노년의 활력 조직원이 젊어지는 것이 아니라, 조직이 젊어지는 것입니다. 노년이 젊음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젊음이란 생기입니다. 생기 없는 청년은 그 자체가 노년이고, 생기 있는 노년은 그 자쳬가 청춘입니다. 생기란 무엇입니까? 경이로움을 찾는 것입니다. 첫경험이 중요한 것은 경이롭기 때문에 황홀한 것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새로운 것을 찾는 것입니다. 경험하고 겪었던 일들을 새롭게 만나고 새롭게 대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많겠습니다. 그중 하나가 글쓰는 것입니다. 글을 쓰면 자기 주변이 새롭게 드러납니다. 겪었던 일들이 포장을 새롭게 하고 나타납니다. 익숙한 것이 낯설어지고 낯설기 때문에 호기심이 생깁니다. KWIC 해답 KWIC의 조직 위기 해결책은 구성원들이 활기를 찾는 일입니다. 그 일환으로 자주 보.. 자전거는 내 생활 어제 산소에서 "형님, 자전거로 서울 가셨어요?" 태뫼 산길을 오르는데 고종 동생이 놀란 눈으로 묻는다. 그렇다고 답했다. "그 먼데를 어떻게..." 한계령도 넘었는데. 해본다. 사실, 설악산 삼대령을 자전거로 넘었다. 진부령, 한계령은 한 번, 미시령은 두 번. 놀란 동생이 합동제사가 끝나고 다시 묻는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칠십이 다된 나이에. 우쭐 모드로 시베리아 횡단 계획을 비친다. 얘기는 점입가경. 장거리 자전거 여행 자전거로 서울을, 설악을 간다는 것은 내가 사는 광주에서 서울까지 자전거로 가는 것이 아니다. 아니, 골병나 죽을 일이 있나! 점핑을 하는 거다. 광주에서 고속버스 짐칸에 자전거를 싣고 상경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승객들 화물이 많았지만 택배가 일반화된 요즘은 짐칸이 널널하다.. 이전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