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신화] 신들의 시대, 크로노스와 그 자식들
신들의 시대 헤시오도스는 신들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나누지 않고, 그들이 공존하며 서로 영향을 주는 하나의 유기적인 세계로 보았다. 신들의 시대는 우주의 창조와 신들의 독재, 계승, 그리고 그들 간의 전쟁을 기록하며, 인간의 시대는 그들의 급격한 문화적 진화와 시대별 인류의 특징을 기록한다. 크로노스의 그 자식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크로노스는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자식 중 하나로, 시간을 지배하는 신이다. 그는 또한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등 저명한 신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우라노스가 자신의 신들에게 독재적으로 다스리자 가이아는 크로노스를 선발하여 아버지에게 반항하도록 설득했다. 크로노스는 우라노스를 완전히 압도하여 통치권을 빼앗아, 이로써 자신이 신들의 왕이 되었다...
[희랍신화]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는 신화학과 철학, 그리고 문학적인 표현의 차원에서 중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고대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우주와 신들, 그리고 인간의 기원을 설명한다. 한 마디로 '신들의 족보'다. 카오스, 가이아, 타르타로스, 에로스 카오스는 '무질서'나 '혼돈'을 의미하며, 이는 존재의 시작에서 무엇도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가이아는 땅이나 대지를 상징하며, 모든 생명의 생성과 풍요로움의 원천이다. 타르타로스는 공간과 신들의 집을 의미한다. 그리고 에로스는 사랑이나 욕망, 생명체가 서로 부딪치고 합쳐져 생명이 형성되는 원천을 상징한다. 이렇게 카오스, 가이아, 타르타로스, 에로스라는 네 가지 요소를 통해 세상이 형성되었다고 헤시오도스는 말한다. 이후 이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