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66)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표절 영화 표절 1999년에 개봉한 영화 '표절' 윤삼육 각본에 감독 작품. 표절(剽竊)의 원래 의미는 다른 사람의 글이나 아이디어를 베끼거나 모방해서 자신의 창작물인 것처럼 공표하는 것이다. 이 영화의 제목이 표절인 것은 납득이 안된다. 마지막 반전을 그리 이해할 수도 있겠다 싶긴 하지만. 화목한 젊은 부부의 가정에 일이 터졌다. 탈옥수 유진은 교도관 셋을 죽이고 같이 탑승했던 동료마저 살해한 뒤 마약 거래를 위해 옛 동료 마가를 찾는다. 그 동료는 이사를 가고 젊은 부부 성민과 은영이 산다. 유진은 찾는 마가가 없자 엉뚱한 일을 꾸민다. 젊은 부부를 잡아두고 은영을 겁탈한다. 그리고 은영을 인질 삼아 성민을 시켜 동료 마가와 접선을 시도한다. 그러는 사이 은영은 마음과 달리 몸이 유진에게 열린다. 성민이 .. 특송 특송 '우체국에서 취급하지 않는 것은 모두 다 취급한다고 ......' '소화물 안 가리고, 수단 방법 안 가리고' '특송'이라는 것이 궁금했다. 참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박소담'이라는 배우. 영화 '특송'에서 배송을 담당하는 운전기사를 하면서 의뢰인의 아이를 보호하는 역을 맡았다. 물론 영화는 지나치게 자동차 액션과 흥미 위주의 폭력에 초점을 모아 큰 감응을 얻을 수는 없었지만 박소담의 연기만은 대단하다. 그녀는 탈북 여인으로 생계를 위해 배송기사를 한다. 특히 위험한 배송, 즉 '특송'을 맡는다. 마지막 맡은 배송일은 성인과 아이를 외국으로 탈출시키는 일이다. 아빠는 아들을 따로 탈출시키면서 차량을 찾아 떠나라고 이른다. 악당들에 잡혀 얻어터진 아빠는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하다 결국.. 2012년 재난 영화 '타워' 영화 '타워' 스카이타워. 108층 초고층주상복합 빌딩 화재. 2012년 12월 25일 개봉한 재난영화이다. 개봉한 시기가 미국 911테러 11년 후, 세월호 사건 2년 전의 영화다. 영화를 보는 중에 자꾸 두 시건과 중첩되어 보게 됐다. 재난은 예고가 없다. 작년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덮친 광주 학동의 철거중 빌딩. 새로 건립하던 아파트가 고층에서 벽체가 부서지면서 발생한 최근의 어이없는 화정동 사고. 모두 인재였다. 영화 '타워' 빌딩 화재도 조사장의 욕심이 부른 인재였다. 기상악화로 헬기 운행이 어렵다는데도, 윗 사람을 통해 헬기로 인공눈을 뿌리게 한다. 한 번도 경험할 수 없는 초고층에 즐기는 눈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그러나 결과는 초유의 화재를 겪게 된다. 위키백과의 영화 '타워' 소개글 초.. 페이지 터너, 2006년 프랑스 영화와 2016년 한국 웹드라마 페이지 터너 위키백과에 소개된 '페이지 터너' 페이지터너(영어: page-turner)는 독주자, 피아니스트 등이 연주 중에 악보를 넘기는 사람과 그 행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넘돌이, 넘순이라고도 한다. 연주가가 연주의 집중을 하기 위해서 악보를 넘기는 사람이 필요하다. 또한 악보를 넘기는 사람은 음악에 맞추어, 신속하고 신중하게 페이지를 넘겨야하며 음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악보를 넘기는 것은 때로는 출연자의 지인과 소속 악단의 멤버가 맡는 경우도 있다. 자동 페이지터너도 있어서, 연주가가 페달을 밟는 것에 의해 조작된다. 찰스 할레는 자동 악보 넘김 기계를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페이지 터너' 2016년 한국의 웹드라마 '페이지 터너'가 있다. 그리고 2006년.. 심훈, '영화 비평에 대하여'와 영화 '먼동이 틀 때' 심훈의 책, '영화비평에 대하여' '비평을 비평하랴 함이 아니다.' 라고 시작하는 작가 심훈의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은 지금으로부터 95년전 1927년에 작성된 책의 첫머리입니다. '정종(正宗) 한잔이 대단한 것이 아니나 잔뜩 별렀든 혀끝에 독기만은 슬그머니 풀어지고 만다.'면서 막상 '속 깊은 얘기'가 쉽지 않다는 썰을 먼저 풀고 있습니다. 바로 '상록수'의 저자 심훈이 1927년 12월 27일 쓴 글 '영화 비평에 대하여' 앞 부분입니다. 글을 발표하려면 신문 연예란이 있는데, 담당 기자들은 대개 제작자와 친분이 있어 제작자 비위에 거슬러 게재되기가 쉽지 않다는 어려움도 제시합니다. 이름을 밝히기 곤란한 비평문은 익명으로 게재하거나 논의점을 살짝 빼버리고 비교적 호의적으로 발표하기도 한다는 것을 지적.. 가수 '김호중'의 인생을 담다, 영화 파파로티 영화 파파로티 2013년 가수 김호중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한석규와 이제훈이 열연한 윤종찬 감독의 영화다. 영화 제목인 '파파로티'는 테너 가수 '파바로티'에서 차음 한 제목이다. 내가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제목을 '파바로티'로 착각한 것이다. 도서관에서 음악 영화를 선택하다 '파바로티'가 보여 DVD 드라이브에 넣었더니 '파파로티'였다. 영화는 상진의 차에서 흘러나오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의 아리아 'La donna e mobile(여자의 마음)'이 울리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상진은 한때 성악 기대주로 촉망받덨 성악가였다. 성대 결절로 성악을 접고 김천예술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중 전학을 온다는 장호를 만나게 된다. 장호는 문제아로 이번 전학이 네 번째다. 영화에서 장호는..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