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66)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물다섯 스물하나 7화 스물다섯 스물하나 7화 '너를 위한 펜싱을 해, 가족 위해서 말고.' 유림 아빠. 결승전에서 희도에게 진 유림. 진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유림에게 유림 아빠는 따뜻한 위로를 보낸다. '인기가 좋아?, 펜싱이 좋아?' 희도 아빠. 펜싱이 좋다는 희도. 결국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백이진의 사방팔방 뛴 댓가로, 우승에 대한 오해도 풀렸다. 집에 가기 싫은 희도는 학교에 만든 둥지로 간다. 옥상 창고에 갇힌, '나, 희도' 백이진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3478, 비번'을 풀고 들어간 창고에서는 녹음된 고백이 흘러 나온다. 갇힌 창고에서 주섬주섬 골라 듣던 테이프 하나가 잘못 되어 녹음된 내용이다. 이진의 어린 날 사랑 얘기가 궁금하다. 2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드라마, 소년 심판 소년 심판 '저는 소년범을 혐오합니다.'는 악바리(?) 판사. 김혜수가 나섰다. 심은석, 판사 신분으로. 그녀는 범죄를 미워했다. 연화지방법원 소년형사합의부에 부임한 심판사. 차판사를 만나는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다. 심판사는 남모를 아픈 상처가 있었다. 아픈 상처 뒤에 청소년들의 비행과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른들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가 있었다. 그 관행과 제도를 몸으로 부딪히는 심판사의 모습은 '모성'의 다른 면이었을까? 소년 범죄를 재판하는 중에 형사미성년 제도를 악용한 공범이 있다 판단한 판사 심은석. 기소된 내용에 만족하지 않고 직접 나선다. 연화 초등학생 살인 사건 배후를 캔다. 자수한 백성우 뒤에 한예은이 있었다. 어린 성우에게 14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형법 적용이 안된다는 사실을 악용한 .. 스물다섯 스물하나 6화 스물셋, 열아홉. 삐삐 세대가 핸드폰으로 바뀌는 시기. '네가 해내면, 나도 해낼 것 같아.' 긴 터널 빠져 나오면서 만나는 햇볕. 이진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 새 길을 찾는다. 방송국 수습 중 이진은 길에서 희도를 만난다. 무수히 많은 군중 속에서도 두 사람은 보이고 들렸다. 둘이 나누는 말법은 여전히 이상하다. 열아홉, 스물셋의 청춘의 생략 어법. 남자 친구를 망설임 없이 소개하는 희도. 알콩, 달콩. 콧소리 섞어 말하는 두 사람의 닭살 돋는 호칭. 사귄지 3일이라고. 그 둘을 보는 이진. 속이 상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1999년 경주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 (실제 13회 아시안 게임은 1998년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나희도 결승 진출. 유림과 결승에서 만난다. '가르쳐 줄테니까, 보고 배워.. 응원이 통했다, 스물하나 스물다섯 5화 스물하나 스물다섯 5화 '네 응원, 다 가질게' 이진의 응원에 대한 희도의 다짐. '나를 알아봐 준 당신을 믿어', 코치에게. '나를 믿은 너를 믿어.', 이진에게. 그런 믿음을 합해 이를 악물고 경기를 해낸다. 국대가 된 희도. 제일 먼저 알리려고 뛰어간 곳은 공중전화 박스. 동전을 투입한 희도, 번호를 몰랐다. '너, 삐삐 번호를 모른다.' 묘한 표현, 알 것 같은 느낌. 백이진은 펜싱칼 손잡이에 희도가 원했던 파란색으로 칠해 희도 집 문에 걸어 둔다. 그리고 방을 빼서 외갓집 엄마를 찾아간다. 빚쟁이들을 피해. '가족끼리 부담이 어딨어' 그래, 가족이란 좋은거다. 부담 느끼면 가족이 아니지. 친구도 마찬가지. 부담을 느끼면 친구가 아니지. 응원의 힘 '백이진의 선택을 믿어.' '이제 내가 해줘야지,.. 한국 영화, 킹메이커 킹메이커 공화국에서 대통령.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선거는 '기간제 왕'을 뽑는 것이다. 기간제라 참을 만하지, 정규직으로 수명 다할 때까지 대통령을 한다면 제 수명까지 살기 어려울 것이다. 대통령 만드는 일을 '킹메이커'라고 하는 것, 이해된다. 영화에서 김운범. 그는 국회의원이 되는 과정에서 서창대를 만난다. 그는 술수가 뛰어난 선거 전략가. 창대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선거에 이기기 위한 방법을 쓴다. 작업이 들어온다. '빨갱이 소리 듣는 김운범 씨가 이북 출신 당신을 키워줄 수 있을까?'라고. 그러나 창대는 '대의'라도 있는 김운범을 따르겠노라 한다. 운범은 대통령 선거 전에 모사에 능한 창대가 지나치다 싶은 일을 저지르자 그와 헤어진다.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싶은 창대는 반대 진영에 선다. 그리고 지역.. 너나경 9~10화 너나경 수사의 3원칙을 묻습니다. 1학년 지도교수 차유곤의 종강 질문입니다. 범생 서범주가 답합니다. 신속 착수의 원칙 현장 보존의 원칙 공중 협력의 원칙 맞습니다. 차교수가 원하는 답은 아니랍니다. 피, 땀, 눈물. 현장의 피 한 방울도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피해자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네요. 차교수, 생긴 것과 달리 섬세합니다. 지구대 실습을 나온 경찰대 새내기들. 의기투합해서 불우한 청소년들 피빠는 양아치들 검거에 나섭니다. 과고 출신 우주영의 '게임기 사기 사건' 조사 중에 밝혀진 지역사회 범죄 조직. 새내기들 '교과서적 탐문 수사'와 은강의 '오로지 직진 운전'이 한몫 단단히 해냅니다. 지구대 경찰들의 협조로 일망타진한 새내기들, 으쓱합니다. 강.. 이전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145 다음